산둥성 칭다오의 한국총영사관 앞에서 '사드반대' '한국상품 보이콧' '롯데 보이콧'이라는 피켓과 오성홍기를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는 중국인들.
장쑤성 난퉁(南通)시의 롯데마트 앞에서 '한국 롯데가 중국에 선전포고를 했다. 사드 배치를 지지한 롯데는 즉각 중국에서 꺼지라'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시민' 몇 명이 시위를 벌였다.
지린성 지린(吉林)시의 롯데마트 앞에서 '사드 배치를 지지한 롯데는 중국에서 꺼지라'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는 중국인들. 중국 매체들은 지린시 '주부'들이 시위를 벌였다고 전했지만 사진을 자세히 보면 모두 남성들임을 알 수 있다.
장쑤성 난퉁시에서 고의로 훼손한 것으로 보이는 현대차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와 '사드 보복'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이 사진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환구시보를 포함한 중국 관영 언론들은 '국격'을 거론하며 비이성적인 행동은 자제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중국 당국과 관영 매체들이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강력히 비난하고 나선 가운데 베이징의 한 식당에 '한국 손님 거부' 안내문이 나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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